하지마

오늘 동아리 동기M이랑 싸울뻔했다.
공연이 얼마 안 남아서 감정 상하면 좋을 것 없겠단 생각에 그냥 듣고 참았다 휴ㅠㅠ
공연에 필요한 소품을 만드는 것 때문이었는데,
나랑 S가 그걸 만들때 하나도 안 도왔다고 따지고 드는 거다.
근데 솔직히 그거 선배들이 동아리모임시간에 만들라고 한 거
자기가 선배들한테 공강시간에 시간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서 할거라고 해놓고선!
난 공강시간이 아예 없다시피해서 안한건데...
그래서 아예 '공강시간있는친구들모여서만들기하자^^'이런 문자왔을때도 연락 안한거고..
또 이렇게 말하니까 그러면 왜 공강 없다고 문자를 안하냐고 ㅡㅡ 아니 문자하면 뭐 달라져??
M이 사회자도 맡았고 해서 할일이 많긴 했다. 
근데 거기서 스트레스 받은 걸 왜 우리가 소품 안 만들었다는 데다 꼬투리잡아서 한꺼번에 푸냐고요.
아니 소품 안 만든게 무슨 대역죄야 우리가 어디다 나라를 팔아먹었어? 이 ㄹ나ㅣㅕㄱ돈어ㅣㅏㄹ호ㅓㄴ오ㅜ라ㅣㄴ더먀뎌ㅓㄹㅇ날
속에서 불이 나는데 참고 웃으면서 연습하고 왔더니
시간이 갈수록 화나.......
걔얼굴보면서 계속 동아리 할 수 있으려나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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